피지컬 100이 뭐야?
피지컬 100은 넷플릭스에서 방영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에서 피지컬이 좋다고 소문난 사람들 100명을 초대하여 가장 강한 1사람을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예능으로, 종합 격투기 선수 '추성훈' , 스켈레톤 금메달 리스트 '윤성빈'등 다양한 직업과 남녀 구분없이 피지컬이 좋은 사람들로만 선별되었다고 한다.
피지컬 100, 첫번째 게임
참가자들의 소개가 끝나고 50명씩 2팀으로 나누어 바닥 쓰여진 번호와 자신의 번호에 맞게 자리에 위치하게 된다. 그리고 위에 있던 천장이 내려오며 끝까지 매달려있는 단 한사람 만이 베니핏을 얻는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베네핏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버티려고 하지만 피지컬100이라는 제목에 맞게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사람들만이 참가를 했기 때문에 1등의 자리를 얻는것이 쉽지만은 않아보인다. 1팀에서는 매달리기에 자신이 있는 체조 국가대표 출신의 '양학선 선수'가 참여해서 더더욱 1등의 자리는 멀게만 느껴진다.
피지컬 100, 두번째 게임
첫번째 게임에서 상위 50인과 하위 50인으로 나누게 된다. 그리고 상위 50인의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상대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고르게 되는데, 오로지 1등만을 위한 게임이다보니 남자가 여자를 고르거나 여자가 남자를 고르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일각에서는 이런 문제로 논란도 있었지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면, 마음가짐도 서바이벌처럼 생존만을 위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게임은 공을 차지하는 게임이었다. 2가지 경기장에서 각자가 고른 상대방과 3분동안 공을 차지하기 위한 게임을 하게 되는데 공을 빼앗는 방법부터 지키는 방법까지 정말 다양했으며, 의외의 결과를 가져오는 대결도 많았다. 피지컬100은 몸이 차이만이 중요한게 아닌것 같았다. 즉, 몸이 크기나 근육의 크기가 피지컬의 전부가 아니라 두뇌회전도 피지컬의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이 게임에서 패배한 사람은 자신의 몸을 본떠 만든 조각상을 자신의 손으로 파괴해야 한다는 점도 인상깊었다.
총평
피지컬100은 아직 상영중인 상황이다. 현재까지 상영된 4화까지의 내용을 요약해보았는데 남성들의 본능을 자극시키는 예능이라고 생각한다.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피지컬적으로 '괴물'이라고 보일만큼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생존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것 같은 모습이 '나도 저런 몸을 가지고 싶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재미를 위한 예능이 아니라 생존을 건 사투와 노력,육탄전을 보이며 승리를 위해 싸우는 모습이 '피지컬100'이 흥행한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한다.